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Health & Fitness

요새 머리가 많이 빠지고 있다면 ? : 탈모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

by IAN_22 2023. 5. 2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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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침에 샴푸하고 머리를 말리는데 머리가 우수수 떨어진다면..?

머리를 한움큼 쥐어 잡았는데 머리카락이 빠진다면..?

탈모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해보셨을겁니다.

 

오늘은 탈모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.

 

탈모의 원인과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

 

1. 탈모의 원인

 

1-1.유전적 요인

가장 흔한 탈모인 남성형 탈모증은 유전적인 요인에 의해 발생합니다. 특정 유전자 변이가 머리카락의 미니어처화(miniaturization)를 유발하여 머리카락이 점차적으로 미세해지고 더 잘 떨어지게 됩니다.

 

1-2.호르몬 변화

호르몬 수준의 변화가 탈모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남성들에게 흔한 남성형 탈모증은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이 특정 효소에 의해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(DHT)으로 변환되어 머리카락의 미니어처화를 유발합니다. 여성형 탈모도 여성의 호르몬 변화(임신, 출산, 폐경 등)에 의해 발생할 수 있습니다.

 

1-3.스트레스

강한 정서적 또는 신체적인 스트레스는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스트레스가 신체에 생리적인 영향을 미치면서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를 변경하거나 미니어처화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1-4.자동면역 질환

자동면역 질환인 여과성 루프스, 갑상선 질환, 타액샘증후군 등은 머리카락에 영향을 줄 수 있으며,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 이러한 질환에서 면역 시스템이 머리카락에 대한 공격을 시작하거나 염증을 유발하여 탈모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.

 

1-5.약물 또는 의학적 치료

일부 약물이나 의학적 치료는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. 암 화학요법, 방사선 치료, 항우울제, 항혈액응고제 등은 머리카락의 성장 주기에 영향을 줄 수 있고, 일시적인 또는 지속적인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1-6.영양 부족

영양 부족은 머리카락의 건강과 성장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. 특히 철, 아연, 비타민 D, 비타민 E, 비타민 B12 등의 영양소 결핍은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1-7.기타 요인

헤어 스타일링의 과도한 사용, 자주 반복되는 머리카락의 긁힘, 지나치게 긴장된 머리카락, 지나치게 긴 머리카락에 가중되는 장치의 사용 등의 외적인 요인도 탈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2. 탈모의 증상

 

2-1.머리카락의 희박함

머리카락이 이전보다 희박해지고 얇아지는 것이 가장 일반적인 증상입니다. 머리두께가 감소하고 머리 가운데 부분이 특히 적게 된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.

 

2-2.과도한 머리카락 탈모

일상적으로 머리카락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떨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. 샤워 시 머리카락이 손에 많이 남거나 머리를 빗을 때 머리카락이 많이 떨어지는 것을 눈치챌 수 있습니다.

 

2-3.이마나 정수리 부위에서 탈모

남성형 탈모증에서 흔히 관찰되는 증상으로, 이마와 정수리 부분에서 머리카락이 점진적으로 미세해지고 더 잘 떨어지게 됩니다. 이 부위에서 탈모가 시작되어 천천히 확산될 수 있습니다.

 

2-4.가관성 탈모

특정 구역에서 머리카락이 쉽게 떨어지는 현상입니다. 머리를 묶거나 머리결을 만들 때 머리카락이 빠져나올 수 있으며, 해당 부위에는 머리카락이 희박하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.

 

2-5.가려움증 또는 발진

일부 탈모 유형에서는 두피에 가려움증이나 발진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. 두피의 건조, 염증, 비듬 등이 나타날 수 있으며, 가려움증을 완화하기 위해 긁는 행동으로 인해 추가적인 손상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.

 

2-6.전체적인 머리카락 감소

여성형 탈모 또는 일부 기타 유형의 탈모에서는 전체적인 머리카락의 수가 감소하고 머리 덮개가 희박해지는 것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

 

 

3. 탈모의 치료방법

 

3-1.약물 치료

일부 유형의 탈모는 약물 치료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 대표적으로 미녹시딜(minoxidil)와 핀테라스테리드(finasteride)가 사용됩니다. 미녹시딜은 머리카락 성장을 촉진하고 혈류를 증가시켜 탈모를 억제할 수 있습니다. 핀테라스테리드는 남성형 탈모증에서 효과적이며, 남성 호르몬인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(DHT)의 생성을 억제하여 미니어처화를 방지합니다.

 

3-2.외부 치료

두피에 직접 적용하는 외부 치료제도 사용될 수 있습니다. 이는 미녹시딜, 핀테라스테리드 등의 약물을 두피에 스프레이, 로션, 샴푸 등 형태로 사용하는 것을 말합니다.

 

3-3.헤어 트랜스플란트

진행된 탈모가 심한 경우, 자신의 머리카락을 기증받아 탈모 부위에 이식하는 헤어 트랜스플란트 수술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. 이는 외부에서 수행되며, 신중한 전문가와의 상담과 함께 결정되어야 합니다.

 

3-4.레이저 치료

일부 탈모 유형에서는 레이저 치료가 효과적일 수 있습니다. 저주파 레이저나 붉은색 LED 레이저를 사용하여 머리카락의 성장을 촉진하고 두피 건강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.

 

3-5.가발 등의 보조 수단

일시적인 탈모나 심한 탈모의 경우, 가발이나 헤어피스토리지와 같은 보조 수단을 사용하여 외관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.

 

 

 

탈모의 원인 복합적이며, 개인의 유전적인 영향과 환경적 요소의 상호작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. 

탈모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전문가와 상당하여 적절한 치료 계획을 수립하고

탈모에 대한 심리적/의료적 지원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.

이상으로 탈모의 원인 및 증상 그리고 치료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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